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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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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I는 외국인 1,900억원 규모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0.9% 상승.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10시 이후 국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감소 소식에 외국인 순매수폭 확대되어 추가 상승.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66명(국내발생 258명, 해외유입 8명)으로 지난 21일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 진입. 수도권 중심의 확진자수 폭증세 완화에 대한 안도감 유입되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 더불어 美 FDA가 혈장치료제에 대한 긴급 승인을 발표하는 등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용화 기대감에 투자 심리 개선. 한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해 통화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 다만 아직까지 국내 신규 확진자수 정점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 존재해 증시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 

 

-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 특히 중국의 경우 미중 마찰 완화, 차이넥스트 등록 상장제 발효와 일일 변동폭을 20%로 확대하며 심천종합지수, 차이넥스트 각각 1.21%, 2.41% 상승해 강세 

 

-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연동되어 장 초반 1,192원까지 상승. 다만 이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감소 소식과 증시 강세 보이며 현재 1,190원에서 등락 반복 

 

- 업종별로는 의약품(+2.43%), 서비스업(1.24%) 강세.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언택트 관련주들 강세. 의약품의 경우 美 FDA 혈장치료제 긴급 승인 소식에 관련주 강세. 특히 국내에서 혈장치료제 개발 진행하고 있는 녹십자는 약 4.4% 상승, 진원생명과학도 코로나19 백신 개발 정부 지원 선정 소식에 29% 급등해 업종 강세 주도. 서비스업은 넷마블(+2.03%), 카카오(+2.3%) 상승해 강세 

 

- KOSDAQ은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2% 가까이 상승해 800선 회복. 업종별로는 인터넷, 제약/바이오 각각 4.42%, 2.52% 상승해 강세 

 

- KOSPI가 7거래일만에 양봉 가능성을 높이며 반등시도 중.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0명을 하회하면서 단기 낙폭과대로 인한 저가매수 유입. 다만, 오후장 들어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시장의 힘이 약하다는 의미 

 

- 한국 금융시장은 당분간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이와 관련된 이슈에 일희일비할 전망. 지난 3월과는 달리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이 서울,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 수도권은 국내 전체 인구의 44%가 밀집되어 있고,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3월보다 국내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다행히도 글로벌 경기 및 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전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이겠지만, 국내 경기의 회복속도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 

 

- 단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변수는 환율.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로 반등한 가운데 추가 반등시 외국인 수급 위축 가능성 높기 때문.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이로 인한 펀더멘털 불안, 대외 변수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200원선을 넘어서는 반등시도가 이어질 전망 

 

- 특히, 이번주 후반 금통위(27일), 잭슨홀 미팅(28일) 등 통화정책 이벤트가 변수. 금통위에서는 한국 GDP 성장률 하향조정 폭이 관건이 될 것이고, 잭슨홀 미팅에서는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주목. 이는 원화 약세, 달러 강세를 자극하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높일 수 있음 

 

- 오늘 KOSPI가 반등시도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판단. 오늘 반등은 단기 급락에 따른 자율 반등, 기술적 반등으로 보고 있음. 향후 본격적인 2차 상승추세가 전개되기 위해서는 국내 코로나19 진정국면 진입, 글로벌 경기회복세 지속 등을 확인하며 펀더멘털 회복/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강해져야 하는 상황 

 

- 밸류에이션 부담도 KOSPI 2,170선 정도에서 일정부분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음. KOSPI 2,170p는 현재 12개월 선행 ROE 7.23%를 반영한 적정 PBR 0.9배 수준. 따라서 현재 KOSPI는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국면이 전개 중이며, 절반정도 지나고 있다는 판단. 당분간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리스크 변수들을 체크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