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정부가 수익보장 (1.5% + a)
정부에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를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사실상 보장 해준다고 합니다.
손실이 나도 세금으로 보존해 준다고 해서 논란이 많지만 일회성으로 소모되고 없어지는 보조금 지급보단 성장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국민에게 일정의 이익을 되돌려 준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정책카드로 보입니다.
당연히 말로는 안하지만 겉으로는 모두가 윈윈하는 모양새에서 속내는 표심에도 도움이 되니까 하겠죠?
야당은 대다수인 서민들이 좋아할테니 포퓰리즘이다 라고 난리를 치구요, 당연한 레파토리, same old story입니다.
방향성은 그동안 각종 정부지원 및 세재 해택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이 낸 세금의 일정부분을 일반 국민들에게 과실로서 돌려주는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외쳤던 공허한 낙수효과에 따른 선순환 구조가 이번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국민들에게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라인
2020년 9월 - 투자대상 가이드라인 설정
2020년 12월 - 정책금융기관 출자분 반영
2021년 1-3월 뉴딜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 및 운용사 선정
2021년 4-6월 정책형 뉴딜펀드 자펀드 결정 및 운용
총 5년간 190조, 민간자금 13조 조달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계획에 따르면 5년간 190조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은 170조원는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100조원)과 5대 금융지주사(70조원)가 대출(또는 투자)하는 새로운 뉴딜금융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20조원이 뉴딜펀드인데요. 이 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7조원 출자해 모가 되는 펀드를 조성하고 여기에 은행과 연기금 등 민간 자금 13조원을 매칭해 자펀드를 만들어 자금을 조달하는 것입니다.
이중 일반국민의 몫은 13조에 해당하는 자펀드인데요. 금융기관이 공모형태로 펀드를 만들어 시장에서 모집하면 국민참여형뉴딜펀드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들이 여기에 가입하는 하는 구조입니다.
펀드구조
그럼 사실상 수익이 보장되는 뉴딜펀드는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질 예정일까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친환경에너지, 배터리, 바이오, 5G, 게임,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합니다.
그중 개인적으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의 주요 테마는 디지털 전환과 그린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전환 - 5G 인프라 구축, 언택트 (비대면 거래활성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졌고 현 펜데믹 상황이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와도 심리적으로 안정적으로 되기 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각보다 오랜기간 지속될 것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거래는 더욱 활성화되고 증가할 것 입니다.
인터넷 뉴딜지수에는 언택트 수혜주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더존비즈온, 케이엠더블유, 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유비쿼스홀딩스 등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특히 5G 장비주의 대장인 케이엠더블유는 미국통신사 A&T T-Mobile 등의 5G 인프로 수요로 올 하반기 부터 본격적인 미국발 수혜가 예상됩니다. 또한 기존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중국 등의 클라이언트가 다변화되어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가 강점으로 보입니다.
친환경에너지 - 배터리 전기,수소,태양광, 풍력
코로나19로 탄소배출이 적고 미세먼지가 없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중요성이 더욱더 크게 부각되고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핵심 기술에는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2차전지와 수소가 있고, 관련뉴딜편입 예상 회사로 모두가 아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있습니다. 수소 관련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moss-garden.tistory.com/35
BBIG 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이번에 발표된 청사진을 보면 그린뉴딜 중 친환경 관련 기업은 현재까지 배터리 관련된 기업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10월 말 그린뉴딜 지수가 발표되면 이어서 수소차·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관련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에 현대차를 비롯해 한화, 두산, 효성, 코오롱, 등 관련기업의 기대감도 맞춰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뉴딜펀드 성패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부정적인 여론도 존재합니다. 정부는 약 3%의 수익률을 제시했는데 금융권 일각에서는 쉽지 않다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기도 합니다.
이유는 높은 수익률 추구를 위해 테마로 엮여 검증되지 않은 기업에 투자하게 되고 이는 펀드 부실 사태로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시중에 떠도는 유동성 즉 대기자금과 중앙정부의 선정책자금투입 등을 고려하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대공황이 오지 않는 이상 기우처럼 느껴지네요.
그래서 시사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시중 유동자금이 부동산을 떠나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뉴딜펀드가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말은 사견을 넣고 양념을 보태 얘기하면, 정권차원에서 일부 시장주의자들에게 욕먹어가면서 무리하게 자본시장에 개입해서 수익을 보장하려 조성한 펀드니, 위험자산인 주식에 영끌해서 몰빵하지 말고 유동자금이 있다면 여기에 넣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란 말입니다.
즉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활황의 과실을 함께 누리지 못하고 소외감만 느끼는 일부 국민들에게 아직 기회가 있으니 이거라도 놓치지 말고 챙겨 먹으라는 시그널 같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공언하고 보도자료 뿌리는데 정권재창출이라는 목표를 가진 정부와 여권입장에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만든 펀드가 부실화 되면 전혀 달갑지 않을테고 즉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수익률을 맞추려 할 것입니다. 다가올 대선 전 국민혈세로 펀드를 조성해 피해가 발생하도록 방치할 정도로 무능하지는 않겠죠?
금리가 낮아 예금과 같은 보장성 자산은 가지고 있으면 현재처럼 자산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는 유동성 장세에서 물가상승률은 고사하고 앉아서 돈을 까먹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힘들게 몸으로 때워 번 재산을 자산을 지키기 위해선 현명한 투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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